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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본격화
총 사업비 15억 투입, 17개 사업 607명 일자리 제공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6일(월)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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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최고의 노인복지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칠곡군이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 일자리 참여 노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민요공연 및 웃음치료 등 식전공연과 발대식에 이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이해라는 주제의 전문 강사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민간분야 소득창출형 적합한 사업발굴과 재정투자, 관련업체간 협의,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선발, 배치 등 장기간을 요하는 사업이지만, 시니어클럽이 짧은 기간에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15억의 예산으로 지역형(지역사회관리지원 등 9개사업), 지역적합형, 전국형(취약노인지원사업 등), 창업형(은빛일터 등 5개 사업) 등 총 17개 사업, 607명의 노인(2014년대비 50명 증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날의 경제성장은 어르신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룩된 것”이라며 “이러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노인복지의 핵심인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문화대학, 노인교실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고령친화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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