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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1대 성주문화원장 이·취임
이시웅 원장 이임, 향토사 연구편찬 큰 진전
도일회 원장 취임, 지역의 문화유산 발굴, 전승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6일(월)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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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제10·11대 성주문화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성주문화원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성주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이성재 성주군의회 의장, 경북도지사를 대신한 김동룡 문화예술과장, 성주군의원, 도 문화원연합회장, 재경문화사업후원회장, 칠곡·고령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성주문화원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웅 이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만 보고 오다보니 벌써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면서 “떠나는 아쉬움도 남지만 능력있는 후배에게 물려주는 만큼 앞으로 문화원에 더 큰 발전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일회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성주문화원을 이끌며 헌신봉사한 이시웅 원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임 원장들의 업적의 거울삼아 지역의 우수 문화유산을 발굴, 전승하는데 힘을 보태겠다. 명실상부한 경북 제1의 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생을 지역문화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현재의 문화원이 있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 이시웅 이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문화창달과 문화원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또 도일회 신임원장에게 성주문화원이 성주군민의 문화적 긍지와 자부심이 되고 지역문화를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남다른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쏟아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이시웅 성주문화원장은 지난 4년간 재임하면서 10개년 계획으로 성주 역사인물현창사업, 성주인물총람, 성주마을지 발간 및 경산지 증보판 발간사업 등 향토사 연구편찬에 큰 진전을 이뤘고, 성주생명문화축제 위원장으로 성주생명문화축제를 명품축제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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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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