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향 고령 발전 위해 앞장서겠다”
제3대 고령군 명예군수에 서석홍 회장 위촉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2일(월) 15:48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제3대 명예군수로 서석홍 재경고령군향우회장을 위촉했다. 군은 지난달 25일 서울로얄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경고령군향우회(회장 서석홍) 신년교례회 행사에서 명예군수 이·취임식을 통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고령군 명예군수로 위촉된 서석홍 회장은 고령군 쌍림면 출신으로, 현재 동선합섬 회장이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국 pp(폴리프로필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맡고 있는 명망이 높은 기업가로, 취임인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1999년 초대 이상달 명예군수 위촉을 시작으로 2009년 이장환 명예군수를 거쳐 올해 제3대 명예군수를 위촉하게 됐으며, 고령군 명예군수는 군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제언과 참여, 군 발전에 필요한 대외적인 협의활동 및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앞선 6년여 기간 동안 명예군수직을 수행하다 이번에 자리에서 물러난 이장환 제2대 명예군수도 교육발전기금 3,500만원 기탁 등 직접적인 지원은 물론 매년 대가야체험축제의 서울지역 홍보대사를 자처해 큰 홍보효과를 불러왔으며, 고향인 고령읍 내상리에 거처를 마련해 직접 고향의 목소리를 듣고 고향발전을 위해 발로 뛰어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다.
이장환 전 명예군수는 이날 이임인사를 통해 고향의 발전과 함께 해 너무나 보람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늘 고향과 함께 하리라는 애틋한 고향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치단체 간 경쟁 속에서 인적 경쟁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명망이 높으신 서석홍 명예군수님을 모시게 되어 큰 힘을 얻었고, 새로운 명예군수님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백년대계의 초석을 차근차근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