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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고령군 우호교류협약 체결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최초, 관광 활성화 등 기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2일(월) 15:47
앞으로 고령군의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기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령군과 서울특별시가 지난달 26일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서울시와 MOU 체결을 맺은 것은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고령군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양 기관간의 협력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우호교류협약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박원순 서울시장, 서정협 서울시 정책기획관, 김원이 서울시 정무수석,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고령에서는 서석홍 재경고령군향우회장과 향우회원, 지역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협약에 앞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가야금과 다기세트를 선물했고, 이에 박 시장은 곽 군수에게 누비문합세트를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한성백제-대가야박물관 유물 및 프로그램 상호교류 △고령군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협력 △청소년 역사·문화·농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을 협력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세계유산잠재목록에 등재된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관련 사업 탄력은 물론, 지역경제·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서울시와의 우호교류협약은 대가야 도읍 고령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서울시와 고령군이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로서 나아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에 앞서 현 정부의 국정기조 가운데 하나인 문화융성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등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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