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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면 참외 첫 출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16일(월)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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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 다산면 참외가 지난 13일 첫 출하됐다. 다산면 좌학리 김상만 씨는 13일 3960㎡(비닐하우스 6동)에서 참외 30박스(10kg들이)를 수확했으며, 고령군 농협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했다.
이번에 첫 출하한 다산 참외의 당도는 14brix정도이며 2kg 단위로 소포장해 이마트 등으로 납품할 예정이고 2kg 박스당 판매가격은 2만원 정도이다.
이번에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2월 3일경 정식했으며 계속되는 겨울 강추위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출하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고령군의 올해 참외 재배현황은 총 196농가 134ha로 약 10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인증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고, 철저하게 품질 관리한 친환경 고품질 참외생산으로 농가수익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꿀벌수정과 천적농법을 이용한 친환경재배로 맛과 향이 탁월하며, 고령군은 노령화에 대비해 노동력 절감시설인 자동개폐기, 운반기 등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앞으로 심화될 노령화와 FTA 등의 어려운 현실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참외운반기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유기물비료 지원, 황토지원사업, 벌수정지원사업 등을 통한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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