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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참외 첫 출하
칠곡 지천 이재춘씨
10kg들이 30상자 수확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16일(월)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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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참외가 지난 11일 첫 출하됐다. 첫 출하를 맛본 주인공은 칠곡 지천면 연화리에서 0.9ha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재배하는 이재춘(59세)씨. 그는 지난해 11월 참외 모종을 본밭에 옮겨 심은 후, 정성들여 재배한 참외 10kg들이 30상자를 수확해 도매시장에 전량 납품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외 첫 출하 농가를 방문해 겨울철 참외재배의 애로사항 청취 및 수확작업을 함께 하며 농업인을 격려했다.
그동안 겨울철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착과부진이나 당도저하 등의 문제로 참외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하된 참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광합성작용의 촉매제인 탄산가스발생제를 처리해 당도 및 상품성이 크게 향상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외의 고품질화와 억대농 육성을 위해 영농현장 컨설팅 강화는 물론 다양한 기술보급과 재배시설 현대화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칠곡벌꿀참외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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