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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청소년 국제교류 탄력 받는다
고령군↔몽고메리카운티 상호교류 의향서(MOU) 체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26일(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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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의 청소년 국제교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오후(미국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시장 Isian Leggett)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상호교류 추진을 위한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상호교류 추진 의향서(MOU)는 청소년 문화교류는 물론 행정, 교육, 문화예술, 관광 등 각 분야별 교류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서 양 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몽고메리카운티는 메릴랜드주 동부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연구센터 및 사업센터가 주로 입주해있는 인구 1백만의 도시다.
청소년 문화교류단을 인솔해 1월 19일 ∼ 27일까지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MOU 체결 및 방문일정을 조율해온 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권오윤)에서 주관하는 환영회에 참석해 교민들을 격려하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헤이필드 하이스쿨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해 2과목을 수강함은 물론, 3박4일간 미국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서 방문단 청소년들의 국제화 능력과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1. 9일 ∼ 14일까지 황옥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중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이 중국 일원에서 추진돼 임치구 학교 방문과 홈스테이, 북경지역 문화탐방이 진행됐다.
특히 고령군은 임치구와는 ‘공무원 교환근무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해 양 도시 간 공무원 교환근무를 계획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청소년과의 문화교류 및 행정교류까지 확대할 계획으로서 국제교류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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