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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관광 또 일냈다
‘2017 올해의 관광도시’에 최종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26일(월)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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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서류심사, 발표(프레젠테이션)심사, 현장 실사 및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에 확정돼 관광분야에서 쾌거를 거뒀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에서 관광의 잠재성이 있는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콘텐츠, 상품개발 등 3년간 체계적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 도시를 3년 전에 미리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된 고령군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컨셉을 ‘체험 여가시대, 대가야 문화체험도시’로 정하고 한국관광공사 자문을 비롯, 벤치마킹과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1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고령군은 AD 42년부터 520년간 대가야국의 도읍지로 현재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관광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아 흥미롭고, 그 유물이 가진 가치가 큰 경쟁력을 갖고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관광상품 경쟁력이 높아 그 파급효과는 타 지역에 비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이 그동안 관광도시 평가사업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가서 직접 발표하고, 고령군 현장평가 때에는 위원들에게 직접 발로 뛰며 고령군이 꼭 관광도시로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의 노력이 이번 ‘2017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최종 선정으로 연결되어 매우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대가야 고령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집중 육성 등을 통한 관광 고령의 브랜드 가치위 향상으로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목록 등재와 대가야읍 명칭 변경 등 ‘대가야 고령 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어 고령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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