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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의원, “단디 챙겼네”
발로 뛴 이 의원…지역구 예산 7천512억원 확보
칠곡 4천256억, 성주 1천799억, 고령 1천457억원
지역사회간접자본SOC 구축 현안사업 대거 반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9일(월) 15:20
ⓒ 경서신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사진) 의원은 지난 12월2일 국회를 통과한 2015년도 예산안에 칠곡·성주·고령의 지원예산 규모는 국비 7천86억원, 도비 426억원 등으로 총 7천512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지역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와 칠곡·성주·고령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왔을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이 직접 세종시를 수 차례 방문하면서 정부부처에 예산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리 정부안에 예산을 편성시키는데 주력했다.

또 미반영분은 후속으로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에서 증액시켰으며, 막바지 계수조정 소위에서도 기재부 및 소위 위원들을 수시로 접촉하면서 예산확보에 뒷심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직접적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제19대 국회 하반기의 상임위를 ‘국토교통위원회’로 택했다는 이완영 의원은 이번 2015년도 정부예산에 있어서 도로, 하천, 교량 등 지역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을 위한 현안사업을 대거 반영시킨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칠곡= 왜관∼가산간 도로 198억원, 동명∼부계간 도로 300억원, 성서 ∼지천간 도로 및 안심∼지천간 도로 각각 819억원, 왜관3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222억원, 구미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에 803억원 등 굵직한 국가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밖에도 왜관읍 아곡리 일대에 들어설 ‘농기계특화 농공단지’ 조성, 북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약목면 등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지역환경이 개선된다.

또 팔거천, 동명면에 생태하천이 조성되고, 낙동강 주변에는 역사너울길 및 수변레저공원 등이 조성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한편 칠곡의 특산품인 벌꿀을 주제로 한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 및 호국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왜관읍 매원리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건립돼 사회적 약자의 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칠곡의 경우 국비 4천55억원, 도비 201억원으로 총 4천256억원이 올해 예산으로 확정됐다.

#성주= 고령∼성주1,2,3간 국도 4차로 확장에 총 541억원, 용암∼선남간 도로 4차로 확장에 187억원 등을 편성시켰다. 특히 이번 국회에서 심사 막바지에 고령∼성주간 국지도 67호선 개량사업으로 2억원을 최종 확보한 것은 국토부가 ‘제3차 국지도건설 5개년(2011년 ∼2015년)계획’에 고시한지 3년에 달하는 사업인데 실시설계 용역비가 확보되지 않아 계속 진척을 시키지 못했던 사업으로 총 사업비 249억원에 이르는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또 지역의 숙원사업이던 성주대교의 보행로 설치를 위한 개축사업으로 50억원, 가야산의 정기를 받아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가야산국립공원 자연학습장(네이쳐센터) 건립을 위해 20억원 등을 확보했다.

한편 성주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상반기 마무리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친환경 농촌’ 모범 모델사업인 ‘농촌맞춤형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 예
산은 이완영 의원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확보해냄으로써 지역의 맞춤형 자원순환 체계를 만들어가는 계획 역시 순조로울 전망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한개마을의 정비’ 및 우리나라 최대의 태실 집합지인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조성’ 등으로 지역문화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성주지역에 확보된 국가예산은 1천799억원으로 국비 1천658억원과 도비 141억원이 편성됐다.

#고령= 가야국 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개발, 대가야 목책교 건설사업 등 우수한 가야의 철기·도자기 문화를 특화한 관광자원화사업이 확대된다.

국가 직접 시행사업으로는 명절마다 상습정체구간으로 불편이 가중됐던 88고속도로 성산∼도계구간 확장사업으로 233억원, 쌍림∼고령간 국도 4차로 확장 127억원이 확정됐다.

고령개진 산업단지와 달성 1차 산업단지 등을 연결시킬 고령∼개진간 국지도 도로건설 99억원 확보는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령 다산주물단지 뿌리산업 경쟁력강화 지원으로 17억원, 성산, 다산, 개진면에 이르는 개발촉진지구 지원사업으로 200억원을 확정해 연내 기반시설사업이 예정대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고령의 경우 국비 1천373억원과 도비 84억원으로 총 1천457억원의 국가예산이 투입된다.

이완영 의원은 “2015년도 예산은 쪽지예산 근절 명분으로 막바지 예산증액이 어려웠다. 애초에 지역예산이 정부안에 담길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어다닌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사전 예산협의로 확보하지 못한 지역예산은 각 상임위 및 예결위 과정에서 끈질기게 설명하고 공감을 얻어 신규사업 확보 및 예산증액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현안사업 중에서는 풀예산으로 편성된 전국 공통부분 예산들이 남아있는 만큼, 지역 관련 세부사업의 예산배정 및 우선순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단디 챙겨내겠다”고 밝혔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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