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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업의 미래, 함께 하면 행복”
새해 영농인 실용교육 읍면 순회교육 출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9일(월)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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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의 2015년 새해 영농 계획 수립과 전국 농가소득 1위 달성을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경영 유통 등 실용교육과 기후변화 및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1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13일 쌍림면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지난 13일 순회 교육의 첫 지역인 쌍림면 농협회의실에서는 1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시작됐으며, 곽용환 군수의 지난 한해의 농업 성과에 대한 반성과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겨울철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우리 지역에 적합한 농업현장의 사례를 위주로 제작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한 강의 그리고 중식을 겸한 농업인들과 농업 현장 전문가들의 질의 응답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와 문제적 해결 방안 도출 등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고령군에 따르면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의 여건과 교육 수요를 토대로 고품질 쌀 생산, 친 환경 농업, 새소득 작목 기술 등 각 지역별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농업 기술센터 자체 전문지도사들의 해박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명쾌히 제시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운 날씨와 바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석률을 보인 농업인들은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많은 도움을 얻었으며 종합토론 시간은 당면 영농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 토론을 통한 지역 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훈훈한 장이 됐다는 평가다.
조규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쌍림면 농업인들의 높은 참석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고령군의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농업인들도 농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 계속될 남은 지역 교육에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일 약 4시간 진행하며 오는 2월 5일 운수면을 끝으로 총 8회의 교육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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