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수(58, 사진) 신임 칠곡군 부군수는 포항 출신이다. 계성고,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에서 정치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국가직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황 부군수는 1993년 행정사무관, 2000년 서기관, 2009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국가비상기획위원회 총무과장,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과장, 소방방재청 특수재난대비과장·대변인, 경북도보건복지국장,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조명희(55)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본관은 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