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사는 역시 ‘성사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29일(월) 11:36
|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사모회원들은 지난 21일 살을 에는 듯한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성주읍 예산리에 거주하는 송모 어르신댁. 지붕누수로 얼룩진 벽지와 장판도 없이 맨바닥에 전기장판 하나 달랑 깔아놓고 생활하는 것을 분홍색으로 도배지를 바르고, 장판도 깨끗이 깔아드리고, 전기등도 가는 등 새집으로 만들어 줬다.
또 100세에 가까운 나이에 할머니와 둘이 생활하는 금산리에 거주하는 백모 할아버지댁에서는 노후된 전기선 교체, 경산리에 거주하는 이모 할아버지댁에서도 노후된 전기배선과 형광등을 새것으로 교체해 드렸다.
하루 한집도 아닌 세 집이나 봉사하자니 전 회원이 새벽같이 바쁘게 움직여야 했고 일거리도 많았지만 아름다운 2014년의 마무리에 회원들의 얼굴은 밝기만 했다.
성사모 회원들은 새해에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성주군 어디든지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봉사를 할 계획이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