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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째 통큰 나눔…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성주 기부왕 이기원 제스코 대표이사
2년째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세밑나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29일(월)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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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자동차용 중소구경 강관 제조기업 제스코의 이기원(63)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성주드림 악단 2014 별고을 장학기금 마련 자선공연이 열린 성주실내체육관에서 희망201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 통 큰 세밑나눔이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성주군에서 ‘기부왕’으로 통한다.
지난 2000년 성주군 초전면 문덕리 노인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어르신 식생활 개선 및 시설지원금 500만원을 15년째 기부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매년 200만원씩 성주군 초전초등학교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후원까지 도맡아오고 있다.
또한 2005년 결성된 성주관내 음악동호회 모임인 성주드림악단 단장을 맡아 매년 여러 차례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열고, 그 수익금 전액을 고스란히 기부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지금까지 성주드림악단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기부금은 4천350여만원이다. 2012년에는 성주군 초전면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초전인 상을 제정, 소요되는 재원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14번째, 성주군 첫 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여년째 나눔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2009년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감사패,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경상북도 지방경찰청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2010년 소구경 강관분야 기술경쟁력 확보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지난 5일 소구경 강관 5백만불 해외 수출공로와 투명경영을 인정받아 제5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강관 기술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인으로써도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한파와 장기경제불황으로 모두가 어렵고 고단하지만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성주군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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