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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사랑은 또 사랑을 낳고
영생요양원, ‘사랑의 김치’담아 전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15일(월)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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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노인장기요양기관인 고령영생요양원(원장 김영규)이 새로운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인 고령영생요양원은 겨울철 김장을 실시, 일부를 입퇴소자 가운데 홀로되신 보호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도움을 받는 사회복지를 탈피해 다시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로 나아간 것이다.
고령영생요양원은 지난 5일 외부 자원봉사 없는 순수 직원들로만 김장 500여포기를 담근 후 시설 입퇴소로 인해 반찬하기 어려운 부양 어르신들을 비롯해 도움주신 분 등 20명에게 각각 10kg 포장들이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나눔과 베풂을 준 보답의 선순환으로 실시한 동시에 부양 가족들에게 관심을 돌려 용기를 주고자 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모 할아버지(80, 우곡 답곡리)는 “할머니를 잘 모셔주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김치까지 받게 돼 요양원 측에 참 감사하다”면서 “복지시설의 이런 나눔이 사회복지시설의 참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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