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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명칭변경 찬성 83.1%
4천814세대 중 3천406세대 회수돼 70.8% 응답
조사에 공무원 동원, 여론수렴 과정 없어 논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3일(수) 16:29
민선6기 곽용환 군수의 공약으로 추진한 고령읍의 대가야읍으로 명칭변경을 위한 찬반 설문조사에서 찬성이 전체 응답자 가운데 83.1%인 것으로 집계돼 찬성이 반대를 훨씬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설문조사에서 고령읍 전체 4천814세대 가운데 3천406세대에서 설문지가 회수돼 70.8%의 응답률을 보이면서 명칭변경 요건인 전체 세대수의 50%를 넘어서 앞으로 명칭변경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대가야읍명칭변경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근)와 고령군은 내년도 1∼2월 중 예상되는 고령군의회 회기 중에 안을 상정해 명칭변경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결과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명칭변경을 위한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앞으로 입법예고, 군의회 상정 등 절차가 남은 만큼 최종 결과는 의회 결정이 예상되는 내년 1∼2월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찬성 의견이 나온 만큼 의회에서도 무난히 통과되지 않겠느냐”며 앞으로 순조로운 추진을 낙관했다.

한편 이번 읍 명칭 변경 추진을 위해 대가야읍명칭변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고령읍 내 각 세대를 방문,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번에 조사결과가 도출됐으나 조사과정에서 군 공직자들을 대거 동원한 것과 사업추진 전 공청회 등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 등에 대해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되고 있어 결정과정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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