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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공모사업 등 국비 15억 확보
경관, 소득증대, 생활편익 등 3개 부분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9일(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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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5년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경관, 소득증대 및 생활편익 등 3개 부분에 선정, 15억3천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15년 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 등을 위한 사업으로 경관부분에서는 ‘곽촌리 대가야문화광장조성사업’을 하게 된다.
이는 사업비 5억5천만원으로 낙동강 강정보령보 고령 측 입구에 대가야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과 전망데크 등을 조성해 고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고령의 우수한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강정고령보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소득증대 및 생활편익 부분에서는 사업비 9억8천600만원으로 다산면 호촌·곽촌·좌학리 일원에 공동구판장과 농기계창고 및 배수로를 건립·정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 등을 공동구판장에서 판매, 주민소득 증대와 생활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고령군은 2012년부터 2014년에 이르기까지 이 공모사업에 응모해 4개 사업에 20억원의 국비를 확보, 다산면에 위치한 낙동강 강정고령보 주변 제방에 대가야시대 유물과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상곡-월성-곽촌-호촌을 잇는 등산길 정비, 월성리 일원에는 전망데크를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올해는 호촌 늪 경관개선을 위해 데크로드, 연꽃 식재, 포토존 등을 설치해 고령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군은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문화 서비스 제공 및 휴식공간 확대와 더불어 많은 관광객을 확보해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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