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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가야산공동체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준공식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9일(수)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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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가야산공동체(대표 박재원)이 농어촌소득자원 발굴육성사업으로 지원받은 공동작업장 준공식이 지난 14일 월항면 장산리 사업장에서 열렸다.
성주군의 친환경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가야산공동체는 2004년에 17명의 회원으로 성주군 무농약 연합회로 결성되어 현재 11명의 회원이 9㏊시설하우스에서 연간 300t의 유기 및 무농약 참외를 생산해 한살림에 공급하고 있다.
공동체 구성 이후 10년간 장산공단 옆 간이 시설하우스에 작업장을 마련해 공동작업을 해 오다가 지난해 말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3억원 사업비로 공동작업장, 선별세척기, 참외가공시설 등을 갖추고 이번 준공식을 갖게 된 것.
이날 준공식에서 박재원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 회원들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 참외생산에 길고도 험난한 외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사업 준공을 계기로, 가야산 공동체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성주군의 친환경 농업이 더욱 확산되는데 가야산 공동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사에서 “최근 쌀시장 완전개방과 한중 FTA 협상타결 등 세계 농산물과 무한경쟁 시대에 차별화 된 농업이야말로 세계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참외의 무농약 및 유기재배 확대보급에 가야산 공동체가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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