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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동전모아 나눔 실천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9일(수)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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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권용대)는 책상서랍이나 주머니 속의 사용하지 않는 동전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저금통을 제작 배부해 전 공직자가 참여한 잠자
는 동전 모으기 운동은 6개월간 자율적 모금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모인 300만원의 동전은 연말에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권용대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기부문화가 계속 이어져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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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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