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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 새로운 여행지로‘각광’
덕곡댐 호수둘레길과 가야산이 조화
여행과 관광이 접목, 힐링 안성마춤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9일(수) 14:11
ⓒ 경서신문
고령군 덕곡면이 문화복지시설인 예마을센터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된 덕곡댐의 호수 둘레길과 소가천을 따라 아름답게 핀 갈대숲 뚝방길 걷기 코스, 노리에서 옥계로 연결되는 힐링 숲속 걷기 코스, 백리의 ‘외갓집 가는 길’ 등으로 현재까지 단순 농촌지역에서 여행과 관광이 접목되는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 마을에서 가족 숙박을 통한 힐링이 되는 예마을센터는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펜션 10동, 야외 잔디 구장(1,000여평), 현지 유기농 로컬푸드로 준비되는 맛있는 식사가 가능한 대형 식당 등 1박 또는 2박 정도 가족과 친지, 그리고 기업체의 연수 등 다목적으로 고요한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덕곡댐에서는 댐 호수에 가야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내려앉은 모습을 보면서 조용히 산책(5㎞)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며 특히 댐 인근에 전통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생비원(954-1528)이 있다.

소가천 뚝방길은 후암마을에서 노리 덕곡댐까지 이어지는 총 12㎞ 걷기 코스로서 가을걷이가 끝난 농촌 들판과 멀리 펼쳐지는 가야산, 하천변에 핀 하연 갈대숲을 보면서 연인끼리 가족끼리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노리 덕곡댐 입구에서 옥계목장으로 이어지는 임도코스는 울창한 숲과 가야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걷기 코스(8㎞)로 숲속에서 힐링하며 걷기에 좋고 옥계마을로 내려오면 토담집과 철갑상어 맛집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백리 ‘외갓집 가는 길’은 가야산 종산간의 전형적인 산촌마을로서 마을 끝자락에서 마을초입을 바라보면 포근한 엄마 품을 연상케 한다. 논밭 사잇길을 걷다보면 그 옛날 외할머니가 기다리시는 외갓집이 문득 떠오르기도 한다. 다랭이 논밭에서 나오는 오곡잡곡들을 맛볼 수 있으며 현지에서 바로 구입도 가능하다.

덕곡면 관계자는 “덕곡면은 가야산을 배경으로 전통적으로 맑음 물과 비옥한 토지로 인한 진상미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여행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떠오르고 있어 도시민들이 복잡한 도시를 떠나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안성마춤”이라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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