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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성주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
Clean 성주 만들기 환경지도자 일본연수
일본 선진 환경정책, 농촌만들기 직접 체험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2일(수) 13:56
성주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25명의 환경지도자, 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해 환경선진국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부터 주민 주도형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서 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한 친환경 농촌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환경마인드 함양 등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ATC 그린에코 프라자’와 후쿠오카 ‘3R 스테이션’, ‘클린파크 린카이공장’과 오이타현의 ‘오야마 아지무 그린투어리즘 연구회’ 연수과정과 마을 만들기의 모범 농촌지역을 둘러보았다.

ATC(아시아 태평양 트레이드 센터) 그린에코플라자를 찾은 연수단은 관계자로부터 시설의 설립목적에 대한 설명 청취 및 친환경 상품 등 체험 전시장을 견학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 곳은 생활속에서 대기, 물, 소음, 쓰레기, 에너지, 지구온난화 문제 등 해마다 복잡해지고 있는 환경에 관한 제반문제를 시민, 기업, 행정이 혼연 일체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최신기술을 전시하고 세미나와 각종 이벤트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는 곳으로 이상적인 도전정신을 현실에서 실천하고 있는 일본인의 국민성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후쿠오카 소재 ‘3R 스테이션’은 순환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감량(Reduce), 재이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소개하는 존으로 후쿠오카시 환경국이 만든 시설을 둘러보았다.

아지무 지역에서는 ‘그린투어리즘(Green Tourism)’연구회 회장으로부터 고령화된 일본에서 농박(농촌민박) 시스템을 활용해 도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 방법론에 대해 연수를 받으며 그 방법의 기초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서부터 시작됨을 깨달았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환경지도자들은 “일본의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
는 말을 실감했다. 기초질서, 쓰레기 감량노력, 환경미화원이 없는 거리에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환경은 우리가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것이 큰 교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의 성숙된 환경마인드는 관과 행정에 의존하지 않고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생활속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생활 습관화와 교육에서 이뤄졌다”면서 “이러한 점을 주민들에게 전파하고 계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단을 직접 인솔한 김항곤 성주군수는 “역사는 개척하는 자의 것, 누구도 시도하지 않는 친환경 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Clean 성주 만들기로 써나가자”면서 “일본 연수에서 느꼈듯이 1년, 10년해서 끝날 것이 아니다. 멀리보고 함께한 Clean 성주 만들기 운동이 훗날 자부심을 가져도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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