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가와 시장 공존 방향 모색하자
고령군 지역상가 및 시장 활성화 토론회 개최
서비스산업은 쾌적한 환경과 친절이 중요 강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2일(수) 13:55
|
고령군은 고령읍 상가 주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계명마케팅연구소(소장 곽주완)에 위탁해 상가경영대학을 운영한 가운데 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6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고령지역상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이 바로 서는 세상 협동과 연대의 공생사회'란 목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대학교 송종호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첫 번째로 발표에 나선 곽주완 소장은 창조경제를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새로운 시스템 제언이란 주제로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의 패널로는 엄재성 느림보곤충협동조합이사장이 귀농인이 보는 시각이란 주제로 지역 순환형 시스템 정립(가공/직파장, 푸드=지역순환센터)과 신보부상의 내용을 발표했으며, 전유돈 책임교수는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미래란 주제로 미래형 조직구성 방안(협동조합기본법, 제3섹터)에 대해 발표하고 고령이 고향인 대구미래대 백운배 교수는 고령상가 및 고령종합시장의 현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을 위탁받은 곽주완 소장은 내년도 정부의 지원사업(3.0)으로 문화관광형 시장과 선도구역, 글로벌 명품시장에 대해 발표했으며, 특히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고령종합시장 전성환 부회장은 고령상가와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패널들의 내용을 요약하면 서비스산업은 사람을 중요시하고 쾌적한 사업장 환경 또한 중요하며, 사업을 스토리텔링화 해 친절과 차별화로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뚜렷한 목표를 세워 영업을 할 것을 당부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