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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2일(수)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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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원)와 농협중앙회성주군지부(지부장 이재홍)는 내년 3월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하여 성주군관내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아카데미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지난 7일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원 서창원 검사도 참석해 기부행위에 대한 검찰의 엄단 의지를 표명하면서 조합장선거 관련 위탁선거법상 주요 내용 및 형사 처벌사례에 대한 안내를 했다.
성주군의 경우는 위탁받아 관리하는 조합만 14개(대행위탁 3개 포함)로 조합의 수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아 내년 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들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성주군선관위 김종호 사무과장은 “이번 행사가 내년 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킴과 동시에 조합장선거는 돈 선거라는 오명을 벗고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 7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선거아카데미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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