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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book) 소리! 큰 울림!'
2014 성주 책사랑 축제 열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2일(수)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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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지난 11월5일(수) 성주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400여명을 모시고 2014 성주 책사랑 축제 북(book)소리! 큰 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1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동화구연 강의, 전시체험부스 참관, 아나바다 책장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진행한 행사 중 전시부스는 학교별 특색있는 독서교육프로그램 소개 및 활동 산출물을 전시해 참여자들에게 독서와 관련한 관심을 유도했으며, 체험부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 실천생활에 관한 체험활동으로 독서세계로의 접근을 친근하게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나바다 책장터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근검·절약하는 생활태도를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수정(성주여중 3년) 학생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의 활동을 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았다"며, "특히 동화구연강의와 체험부스 활동 시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책사랑 축제를 계기로 독서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서금자 교육지원과장은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독서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독서활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습득함은 물론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성주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젝트 추진(특색있는 독서프로그램)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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