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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들의 장끼 한마당
성주중, 제15회 한별축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2일(수)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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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중학교(교장 이병일)에서는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꿈꾸는 자들의 장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제15회 한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한별축제는 크게 전시마당과 어울마당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본관 현관 및 복도에 마련된 전시마당에는 각종 경연대회의 수상작과 다양한 학습 결과물, 교사 및 학부모의 작품을 전시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축제마당이 되도록 했다.
어울마당은 1부 한별골든벨을 시작으로 비누공예체험, 심리검사, 음주흡연예방 및 금연 퀴즈대회, 릴레이 3종 게임과 먹거리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후의 2부 행사는 Mr.성주 선발대회, 반별장기자랑, 댄스가요대전,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이 됐다.
3학년 박근범 학생은 "반 아이들 전체가 머리를 맞대어 아이디어를 짜내고 시간을 쪼개 밤늦도록 연습을 헸기 때문에 이 축제가 더욱 의미 있었으며,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과 배려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일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닌 잠재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교가 학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기를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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