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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중국대륙을 사로잡다
중국 청년리더 고령서 팸투어 행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수)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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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미래 중국 대륙을 이끌어갈 청년리더들이 대가야문화에 흠뻑 빠져들었다. 고령군은 지난달 27일 중국청년리더 방문단 110명을 대상으로 대가야문화체험, 관광지 관람 등의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양국 우호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았으며, 고령군에서는 지난 2011년도부터 4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7박8일의 중국 청년리더 방한행사 일정 가운데 하루를 고령지역으로 유치해 중국 청년 지도자들에게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옥성 고령군 부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선물교환 등 환영행사를 마친 후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 바비큐체험을 하고, 전통한옥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엿만들기 체험을 즐기면서 고령에서의 멋진 추억을 새겼다.
이날 방문한 루어 밍 정 호북성 황구시 청년연합회 주석은 “예로부터 밀접한 교류가 이어졌던 고령군에 와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고령방문의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중국은 한국 관광시장의 중심에 있으며, 중국 청년리더단의 고령방문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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