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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예쁜 치매쉼터’확대운영
상반기 5곳에서 하반기 9곳으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수)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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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가 특화 치매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예쁜 치매쉼터의 일환으로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치매쉼터 운영을 상반기 5곳에서 하반기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로 사업을 확대해 9곳으로 늘여 운영하고 있다.
치매쉼터의 운영기간, 장소, 운영인력, 프로그램 내용, 대상자, 운영물품 구입 등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거쳐 결정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미술, 감각자극, 음악, 신체단련, 인지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인지력 강화를 위해 인지재활 워크북을 프로그램 도입부분에 활용, “못 다녀본 학교를 다닌다”시며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형편이다.
하반기에 신규로 시작한 월항면 장산, 벽진면 봉학진료소는 마을주민과 소통이 잘되는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운영인력으로 참가해 대상자 선정 및 프로그램 진행을 하고 있다. 때문에 프로그램 진행 중에도 대상자들이 혈압, 혈당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읍단위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적은 보건진료소 인근 마을어르신들은 예쁜치매 쉼터 운영을 크게 반가워하시며 월항 장산마을의 경우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참여하게 됐다. 벽진 봉학리의 쉼터운영을 본 인근 외기리에서는 다음 예쁜 치매쉼터에 꼭 선정되도록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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