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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고령군, 지난 3일 고령읍 내곡창고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수)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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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올해 고령군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첫 매입이 시행됐다. 고령군은 지난 3일 고령읍 내곡창고(저전리)에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에 들어갔다.
이번 고령군의 건조벼 매입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읍면별 1∼3회 총 22회 실시하며, 매입 품종은 호품벼, 하이아미벼이다.
올해 고령군의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6만8천포대(40kg)로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 1등 기준 5만2천원을 우선지급하고, 10∼12월 산지쌀값 변동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올해 고령 관내에서는 태풍이 없어 벼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수확이 늦어져 일부 농가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난해보다 현지 쌀값의 하락으로 공공비축미곡의 가격 또한 하락했으나 정부의 추가매입으로 인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선호하는 농가는 모두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령군은 농가 일손절감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조벼 톤백(800kg) 700포를 5회에 걸쳐 매입할 예정이며 산서지역은 운수면 봉평창고에서, 산동지역은 고령군산지유통센터 주차장에서 현지 매입해 대농가가 손쉽고 편리하게 수매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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