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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 전국에 울려 퍼지다
제5회 고령 전국시조경창대회 열려
경북지사상인 대상부 금상 전옥희 씨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수)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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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한 ‘제5회 고령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1일 대가야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통국악인 시조창을 전승발전시켜 젊은 시조인을 육성함은 물론 악성 우륵선생의 출생지이며 가야금의 발상지인 고령이 국악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창종목으로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로 나눠 치렀으며 각 분야별 금, 은, 동, 장려상 수상자 57명에게 시상금 668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 결과 최고상으로 경상북도지사상인 대상부 금상에는 전옥희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명인부에서는 서준호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평시조부(을부)에서는 이명희 씨, 사설시조부(갑부)는 노환진 씨, 지름시조부(특부)에서는 우재일 씨가 각각 금상을 안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시조창은 시조에 음악적 선율을 가미해 노래를 부르는 정통 성악곡으로 우리 민족의 고매한 정신세계와 삶의 철학이 담긴 가장 한국적인 음악으로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시조창에 관심을 갖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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