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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배달해요”
성주군나눔봉사단
독거노인세대 연탄배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수)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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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차도 들어가지 못하는 언덕 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세대에 성주군나눔봉사단(단장 이한승)과 함께 연탄을 배달했다.
맨몸으로도 오르내리기 어려운 언덕 계단 길을 84세의 할머니 혼자서 연탄배달은 엄두도 못내 없는 형편에 따로 사람을 사서 연탄을 들여놔야 되는 형편이었다.
이에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시범사업 전수조사시 복지사각지대로 발굴, 민간자원과 연계해 겨울철 땔감인 연탄을 지원하게 된 것.
이날 지역사회에서 모금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성주군 나눔봉사단이 연탄배달에 동참했다.
성주군 나눔봉사단은 김복숙 명예단장을 비롯한 이한승 단장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착한가게 모집, 길거리모금활동, 저소득세대 대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한승 단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들을 위해 적극적인 모금활동 등으로 성주군에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주민이 한 명도 없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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