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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환경관리실태평가‘우수’
창의적이고 효율적 환경 점검에 높은 평가받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9일(수)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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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난 10월23일 환경부가 주관한 2013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앞서 고령군은 지난 2009년과 2012년에도 경상북도가 실시한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환경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고령군에 따르면 사업장 단속실적 및 정보관리체계 구축, 환경신문고 처리 등 총 4개 분야 14개 항목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지자체별 현지확인 및 교차심사, 3차 평가위원의 현장검증 심사 등을 거친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된 이번 실태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군은 부족한 점검인력 보충을 위해 읍면직원과 합동단속 실시 및 민원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통해 관련업소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방지시설 개선효과를 극대화해 민원을 사전 차단한 점과 자율점검업소 관리실태 우수 등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상생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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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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