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려하며 살아가는 방법 배워요
성산초교, 장애인 인권보호 프로젝트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2일(수) 15:21
|
|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박동수)는 지난 16일 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후반기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권 영상 시청 및 장애인 인권보호 전문강사 초청 강의를 듣느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장애이해영상(대한민국1교시)’과 ‘휠체어를 이긴 우정’이란 장애인 인권 및 수기영상을 시청했다. 두 개의 동영상은 장애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보호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영상이며 모든 참석 학생들이 주의깊게 시청했다.
2부에는 ‘알기 쉬운 장애인 인권보호 및 교육’이란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부산 장애인식 개선교육센터 소속 박찬숙 강사 외 2명이 학년별로 나눈 세 개의 교실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장애인 인권교육을 위해 자체 제작한 PPT 자료, 동영상 등 교육자료를 활용해 실질적이고 체험중심의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3명의 강사 모두가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갖고 있었지만 휠체어를 타고 교실을 누비면서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살아있는 장애인 인식과 인권에 대한 강의와 얘기를 나눴다.
이날 강의에 나선 강사들은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자아존중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일반학생에게 긍정적인 사고와 남을 배려하게 하는 인성교육의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