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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사업비 20억원 투입…1일 30t 처리가능
선별장·저온저장고 등 복합시설로 완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2일(수)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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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 벽진농협(조합장 여상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준공됐다.
지난 14일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위치한 현지에서 전화식 성주부군수, 이성재 군의장, 이수경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이재홍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진 것.
벽진농협은 1999년 처음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높아진 성주참외에 대한 위상과 변화하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2012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보완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성주군 산지유통종합계획(2013∼2017)을 승인받음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준공한 벽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국·도비 및 군비를 포함한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선별장 2,165㎡, 저온저장고 586㎡ 및 비파괴당도선별시스템 2식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완공됐다.
여상우 벽진농협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속적인 농산물 시장개방과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내년도의 농업 전망도 불투명한 현실이다. 우리 조합의 임직원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조합원을 위해 이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식 성주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이 유통센터를 이용해 높은 출하가격 형성으로 올해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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