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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사업에 차질 없도록 철저한 추진 등 당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7일(화) 14:49
ⓒ 경서신문
고령군의회 행정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성원환)는 지난 9월15일과 21일 지역 내 주요사업장인 △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 △대가야둘레길 △대가야의 목금토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우곡 봉산 늪 복원 및 생태관 △대가야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다산∼동고령 산업단지 연계도로 확장공사 △다산 월성일반산업단지 △개진 폐기물 최종처분업(매립시설) 사업계획 대상지 등 6개소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집행부의 공모사업 및 주요 현안 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 중 지적된 문제점과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꼭 필요한 현장방문이다.

지난 9월15일 방문한 현장은 대가야클러스터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 △대가야둘레길 현장을 찾아 완공 후 운영 및 관리방안과 대가야둘레길의 이용도가 낮은 구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추후 우리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최용석 관광진흥과장은 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은 숙박, 식당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대가야둘레길은 이용객이 없는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폐쇄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21일에는 먼저 대가야읍 중심가에 위치한 △대가야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방문을 방문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여가공간과 함께 주차난을 해소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공모사업으로 시설 건립 후 현재까지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대가야의 목금토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와 △우곡 봉산 늪 복원 및 생태관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시간여행자센터가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도가 높을지 의문이라며 봉산 늪 생태관 또한 유지관리비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구성으로 군민을 위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호 도시재생팀장은 게스트하우스는 20∼30대의 젊은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저렴한 숙박비용과 도심지 안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운영의 묘를 살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상당기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다산∼동고령 산업단지 연계도로 확장공사 현장과 △;다산 월성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입지의 최적 조건은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물류비용 절감이라며, 산업단지 조성과 이에 따른 연계도로 확장 공사가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월성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된 폐기물처리시설 부지가 완공되면 입주업체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불법매립, 환경문제 등으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 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개진 폐기물최종처분업(매립시설) 부지 현장을 찾아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개진면 폐기물 매립시설은 지난해(2021년) 6월 업체에서 사업계획서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제출했으나, 사업예정지 및 설치기준 ‘부적합’,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 ‘부동의’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사업계획서가 ‘반려처분’됐으며, 현재 이에 따른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김명국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에 대해 시설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며, “제9대 의회는 의원 모두가 하나 되어 탁상공론이 아닌 민생 현장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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