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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서도 지방선거 본 선거전 돌입
각 후보들 모두가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
곽 군수 아들 보조금 논란 새 이슈 떠올라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4일(화)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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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가 지난 19일부터 13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고령군의 경우 본 선거 첫날이 5일장과 겹쳐 각 후보자들이 5일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가지면서 첫날부터 뜨거운 선거전을 예고했다.
특히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와 무소속 박정현·임욱강 후보 등 3명이 맞붙은 군수선거전이 본 선거 출정식 및 유세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첫날 출정식에서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할 수 있는 힘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고령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에게 압승을 안겨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공천자들이 모두 함께 해 세를 과시하는 등 지역이 국민의힘 텃밭임을 증명하는데 힘을 쏟기도 했다.
반면 무소속의 박정현·임욱강 후보는 이번 국민의힘 고령군수 후보 선정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이를 주권자들이 표로 심판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곽 군수 아들 보조금 논란이 이번 선거전에서 새로운 이슈로 부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본 선거 첫날부터 무소속 군수 후보자들이 이 문제를 부각시키면서 이번 선거에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임을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난립한 군 의원 나선거구의 경우 곽 군수 아들과 함께 여동생 보조금 논란에 휩싸인 이달호 국민의힘 후보가 나서고 있어 이번 보조금 논란이 선거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각 후보 출정식이 열린 본 선거 첫날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무소속 박정현 후보와 임욱강 후보 가운데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는 취지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이 여론조사가 양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된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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