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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옥석 고르기’ 본격 돌입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모 마감
고령·성주·칠곡 7명 신청, 경쟁치열
한국당 공천자 내달 중순께 확정될 듯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1일(화) 15:31
ⓒ 경서신문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5총선을 70일 앞둔 지난 5일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고 본선에 나설 ‘옥석고르기’에 돌입했다.

한국당이 공개한 21대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현황에 따르면 현역의원이 없는 고령·성주·칠곡 지역구는 7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현기(54)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항곤(68) 전 성주군수 △신동진(57) 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 △이인기(66) 전 국회의원(16·17·18대) △정희용(43)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최도열(67) 현 자유한국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홍지만(52) 전 SBS 뉴스앵커 등이 공천신청서를 내고 공천경쟁에 돌입했다.

연령별로는 40대 1명, 50대 3명, 60대가 3명이고 출신별로는 행정인 2명, 전 국회의원 2명, 특정인 보좌역 2명, 노동계 1명이다.

행정인 출신으로는 김현기·김항곤 예비후보가 공천신청을 했다.

김현기 예비후보는 경북도 15년, 중앙정부 15년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검증된 새 인물’이란 슬로건 아래 경제일꾼임을 자처하고 있다.

팔순의 어머니가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노년층을 파고들며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것이 눈
길을 끌고 있다.

김항곤 예비후보는 재선의 성주군수 출신으로 행정에 능통하고 사고 당협을 맡아 그동안 조직을 운영해 왔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펭곤아 가자! 삶의 현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자치단체장 선거 시 선거운동 경험이 있는 부인이 칠성고 전 지역을 누비며 내조를 톡톡히 하고 있다.

국회의원 출신으로는 이인기·홍지만 예비후보가 공천신청을 냈다.

이인기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16·17·18대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만큼 지역의 숙원사업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민심을 잘 파악하고 있고 연습이 필요없는 후보라는 것이 강점이다.

때문에 ‘힘있는 4선 의원’되어 더 큰 고령·성주·칠곡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홍지만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 출신으로 국회의원 재직시절 초선이지만 원내부대표, 홍보본부장, 당 대변인 등을 맡을 정도로 당내 신임이 두터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여투쟁에 앞정선 만큼 현 야당에게는 꼭 필요한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다시 한번 잘 살아 보세’라는 슬로건 아래 발품을 팔고 있다.

특정인 보좌역 출신으로는 정희용·최도열 예비후보가 공천신청을 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국회의 메커니즘을 잘 아는 40대인 만큼‘젊은 보수’를 기치로 내걸고 씩씩하게 표밭을 일구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나경원·송언석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국회
와 경북도청에서 충분히 실전준비를 마쳤다.

최도열 예비후보는 국회 10년, 정당과 민주화 투쟁 10년, 수십 년의 대학과 연구원 등에서 이론과 실무를 익힌 예산전문가임을 자처하며 현 자유한국당 당 대표 특별보좌역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출사표가 처음이 아니다. 40대 젊은 나이에 15·16대 총선에 출마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노동계 출신의 신동진 예비후보는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경북대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한 그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과 노동중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타 예비후보들은 모두 칠곡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과는 달리 홀로 대구 수성구에 두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지난 10일 지역구 군민들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공천과 관련한 한국당의 여론조사가 시작된다. 02, 070, 053으로 시작하는 전화를 꼭 받아 끝까지 듣고 지지정당과 지지후보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본선에 오를 한국당 공천자는 후보자 등록 신청(3.26∼3.27)이 임박한 3월 중순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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