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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병환 성주군수 후보
무소속 전화식 후보 선관위 고발
허위사실 공표 혐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1일(월)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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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자유한국당 성주군수 후보가 지난 5일 전화식 무소속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성주군수 후보자 방송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 전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등을 한 본인을 밀실야합을 통해 공천 배제했다”며 “야합의 수혜자가 이병환 후보가 아니냐고 해 관련 증거 제시를 요청했으나 전 후보 측이 현재까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은 또한 “전 후보는 타 언론사 여론조사 내용을 인용한 기사 작성과정에 지지도 수치가 잘못 기재되어 정정보도 된 사실을 알면서도 이 후보를 흠집내고자 방송토론회장과 지역활동을 통해 계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허위사실공표죄로 선관위에 고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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