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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6·13지방선거 판세 요동치나
임욱강 후보측, “공천 관계없이 완주할 것”
정찬부 후보, 도의원으로 출마 방향 선회
기초의원, 상당수 물갈이 가능성 높아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3일(화) 14:33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고령지역 선거판세가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지역선거에서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의 텃밭인 지역의 특성에 따라 한국당(이하 한국당)의 공천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당초 군수후보 출마를 위해 발품을 팔았던 정찬부 전 바르게살기 회장이 최근 도의원 출마로 선회함에 따라 군수 선거전에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 11일 마감한 한국당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공천신청 결과 고령에서는 군수후보에
곽용환 현 군수, 배영백 군 의원, 임욱강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 등 3명이 신청했으며,
도의원에는 강신기 전 경북도청 과장, 박정현 도의원, 정찬부 전 바르게살기 회장 등 3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서 제기됐던 곽용환 현 군수 출마 시 3선 무투표 당선 가능성과 관련 임욱강 후보 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곽용환 현 군수의 무투표 당선은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임욱강 후보는 공천에 관계없이 선거를 완주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따라 고령군수 선거의 경우 누가 공천을 받더라도 한국당 공천자와 무소속 후보자 간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도의원 선거의 경우 최근까지 도의원 출마를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달호 군의원이 11일까지 도의원 한국당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기존 강신기, 박정현 후보와 함께 정찬부 후보가 가세해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달호 의원은 최근 “도의원 공천신청은 하지 않았다. 군의원으로 다시 출마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며 군 의원 출마를 기정 사실화했다.

특히 기초의원의 경우 상당수 물갈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고령 관내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읍·면에 따라 인물난을 겪거나 후보자가 난립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역 기초의원 가운데 이영희 의장, 김경애 부의장, 조영식 의원 등이 사실상 불출마를 선언했고, 배영백 의원은 군수 출마에 나서 기본적으로 현역 7명 가운데 4명과 비례대표 1명을 포함, 5명의 물갈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선거결과에 따라 기초의원 전원 교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은 인물난을 겪고 있고, 또 일부 지역은 후보자가 난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기초의원 후보로는 1선거구에서는 전환승 한국당 고령군연락소장(대가야읍), 김년수 전 고령경찰서 민원실장(쌍림면), 김선욱 한국당 고령군운영위원장(쌍림면), 백송학 대전사 대표(쌍림면) 등이다.

또 2선거구에는 박주해 군 의원(다산면), 오세윤 전 다산면새마을협의회장(다산면), 이달호 군 의원(다산면), 임진태 씨(다산면), 정석원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장(다산면), 김명국 한국당 경북도당 청년부위원장(개진면), 김순분 군 의원(개진면), 오태재 전 고령군이장협의회장(개진면)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기초의원 후보자의 출마설이 나오지 않는 지역은 1선거구의 운수·덕곡면, 2선거구의 성산·우곡면인 가운데 성산면의 경우 나경택, 오득환 씨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초의원 선거구 개편과 관련 당초 이완영 국회의원이 제안한 현행 2개 선거구에서 3개 선거구로 개편하는 안이 제출됐으나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기존 2개 선거구안으로 확정함에 따라 6·13지방선거에서는 기존 선거구로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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