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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선택! 6.13지방선거
성주군수 출마예상자 서면인터뷰…〈3〉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7일(화) 15:18
ⓒ 경서신문
본지에서는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후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잣대를 제공하기 위해 성주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출마예상자들을 대상으로 서면인터뷰(공통질문 4개)를 실시해 143호부터 세 차례에 걸쳐 게재(자유한국당 예비후보·무소속 예비후보 순)하기로 했다.
이번 호에는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배기순 예비후보의 서면인터뷰를 싣는다.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우리들의 리그’로
고향토박이, 경영전문인의 축척 된 노하우 강점

ⓒ 경서신문
▣ 6.13지방선거에서 성주군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의 변은?
☞배기순:
사랑하고 존경하는 성주군민 여러분! 봄에 씨를 뿌리는 농부의 간절한 마음으로 군민여러분 앞에 정중히 성주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섬김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가장 소박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군민의 여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성주 사회를 밝고 건전한 사회로 선도하는 공동체 형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군수의 민주적인 리더십이라고 생각하며, 군민과 진심으로 소통 할 수 있는 군수상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부터 챙기겠습니다. 군민보다 늘 한발 짝 뒤에서 섬기겠습니다. 군민보다 늘 한발 짝 앞서서 헌신하겠습니다.

모름지기 내 고장을 위해 큰일을 해보겠다면 남다른 포부와 사상과 철학과 가치관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적인 섬기는 리더십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일자리와 사회복지가 있는 성주,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주발전을 위해 군민여러분과 함께 쉼 없이, 원 없이 달리겠습니다.

▣ 타 후보와 비교해 자신만의 경쟁력(장점)은?
☞배기순:
고향토박이로 평생을 성주에서 살면서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고 봉사할 사람임을 자부하며, 상식이 통하는 소통하고 화합이 되는 바람직한 사회구현을 경영 전문인의 축척된 노하우로 기존 정치인, 공무원들이 못한 임무와 역할을 다해 새롭게 거듭나는 성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러가지 않고 피해가지 않는 삶을 살아 왔으며, 길 없는 곳에 길을 내며 가시밭길을 우직하게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이제 성주는 창의적인 능력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할 때입니다.

사업과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은 창의적인 마인드가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인 마인드는 성주군을 혁신하고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성주로 만드는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즉 창의력으로 행정과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등 모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젊은 마인드로 성주군의 청년들이 성주를 떠나가지 않고 활기차게 숨쉬면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젊은 성주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실천해 일자리가 있는 살기 좋은 성주를 건설하고 노인일자리창출과 노인복지 등에도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농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먹을거리도 있는 것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투구하면서 성장동력을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

▣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배기순:
정치구조를 개혁하고 진정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기 위해 홀로 서기를 고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치를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우리들의 리그’로 돌려놓을 수만 있다면 이것이 바로 정치발전이고 소통의 정신 성주군의 변화와 혁신이라 생각했습니다.

비록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이 험난하고 어려울지라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겹겹이 보호막을 치고 장난질을 일삼는 일부 정치세력과 권력의 그늘에서 노력없이 과실을 독식하려는 모리배들을 군민의 이름으로 몰아내어야 할 의무가 비록 저에게만 있지 않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지난 제6회 6.4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성주군수 후보로 출마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한 결과 다시 무소속 출마를 바라는 마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는 중앙 정치인들을 향한 불신과 불만이 많음을 뜻하고 예전처럼 정당 깃발을 달고 출마하면 당선이라는 등식은 재고 되어야할 현실임을 직시했고 이제 지방자치단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의 수많은 의견들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일이 군정을 이끄는 덕목임을 알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 성주군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 한 가지만 꼽는다면? 해결방안은?
☞배기순:
무엇보다 환경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저는 우선 지정폐기물 매립장의 안전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성주산업단지 내에 있는 지정폐기물매립장은 우리 성주의 큰 골칫덩어리입니다.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없이 크다고 듣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대다수 주민들은 매립장건립을 반대했었습니다. 아무튼 매립장은 세워졌고 문제는 발생했습니다.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현재는 용량을 다 채우고 최종 복토단계에 이런 것 같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비가오거나 흐린 날은 고약한 폐기물 냄새가 코를 찌를 정도라고 합니다.

매립장에서 반경 2km안에는 성주읍의 주민과 학교, 병원, 식당, 전통시장까지 들어 있어 유해성 물질에 노출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철저한 안전대책과 관리로 근본 해결책을 강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며 깨끗한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는 해결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프로필

나이: 60

학력: ·성주초등학교 졸업
        ·성주중학교 졸업
        ·성주고등학교 졸업
        ·대구보건대학교 졸업

경력: ·세진이엔씨(주) 대표이사 
        ·재구 성주군향우회 성주읍회장
        ·성주군정유생회연합회장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 중앙회 성주군지회장
        ·전)성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모래시계 봉사단 성주군 단장
        ·한국통일산악회 성주군지회장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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