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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명절…함께하는 情 나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23일(화) 17:30
성주군, 보훈단체 회원들과 소통
↑↑ 성주군, 보훈단체 회원
ⓒ 경서신문
성주군은 지난 9일 설을 앞두고 선남면 월남참전유공자인 김형찬님 댁을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성주읍 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단체 회원들간에 소통을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보훈단체 회원들은 성주군 통합보훈회관 건립에 대한 의견과 보훈수당 인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성주군은 이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성주군연합보훈회(회장 이형숙)에서는 타 지자체의 보훈관련 시설을 방문해 성주군에 맞는 통합보훈회관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성주군의회,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 성주군의회,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 경서신문
성주군의회(의장 김경호)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시설에서 요청한 물품(쌀, 휴지 등)들로 구성되었으며, 우주봉의 집과 민들레실버홈 2개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복지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의장은 “성현장에서 고생하는 복지시설 관계자 분들의 권익향상과 시설 이용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경서신문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재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사업비 500만원을 배분 받아 지난 9일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일촌 보다 이웃사촌’ 따뜻한 명절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군청 및 읍면사무소 간부공무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결연 가구 250세대를 방문해 위문품(라면 1box)을 전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골목골목마다 나눔의 손길이 모두 닿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주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 성주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 경서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기관들이 2월 첫째 주 동안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따뜻하고 가벼운 설맞이에 나섰다.올해 다문화 14가정과 지역기관 및 단체 5곳이 1:1 멘토와 멘티로 맺어진 서포터즈활동을 한다.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전영준), 심원사(주지 응관)는 가족의 갑작스런 병고가 있는 가정, 한부모가정을 찾아 신산함과 고단함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했으며 들꽃회(회장 이미화)에서는 코로나로 기업체 폐업으로 실직한 가정을 격려했다.

또한 성주경찰서는 위기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고 두레봉사단(단장 권태원)은 다자녀가정에 1년 동안 교육비를 지원한다.

고령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고령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경서신문
고령군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특화사업인 ‘사랑 쏙!쏙! 꾸러미’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작해 관내 저소득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사업에서는 홀로 명절을 보내게 되는 저소득층에게 김치, 전 3종류, 떡국, 사골곰탕, 과일(사과, 배, 귤) 등 12가지로 구성된 ‘설 맞이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재원 대가야읍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가야읍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주군 대가면
↑↑ 성주군 대가면
ⓒ 경서신문
조형철 성주군 대가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9일 면내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부인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가면내 유진요양타운과 경로당을 찾아가 설 명절 인사를 건네면서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며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조형철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명절을 맞아 더 외롭고 힘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위 소외 계층에게도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
↑↑ 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
ⓒ 경서신문
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회장 백순현)는 지난 10일 설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 15명에게 총 150만원 상당의 성주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는 지난 30년간 매년 관내 결연 아동들에게 장학금과 물품, 성금 등 1억6천여만원을 후원하여 왔다.

백순현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밝게 지내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우리 성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들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8대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 제18대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 경서신문
제18대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기화)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0만원 상당의 물품(쌀160kg, 라면 2박스)을 성주군에 기탁했다.

매년 김장봉사, 노인·조손가정 반찬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생활개선회는 제18대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취임식을 맞아 화환 대신 받은 물품을 기탁했다.

김기화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 및 지역발전 운동에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경서신문
칠곡군 석적읍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석적읍 관내의 저소득가구를 위한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준비한 떡국떡 선물세트와 희망키트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김동연 석적읍장이 비대면으로 20가구에 전달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K-water 고령권지사
↑↑ K-water 고령권지사
ⓒ 경서신문
K-water 고령권지사(지사장 윤흥한)에서는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고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도원명)와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대표이사 이영애)과 함께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 음식은 쌀떡국과 쌀국수 1천200인분을 고령권지사 직원들의 급여를 모은 금액으로 준비했다.

윤흥한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단절되어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께서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고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CTC 이현희 대표, 양념갈비 후원 
↑↑ CTC 이현희 대표, 양념갈비 후원
ⓒ 경서신문
CTC 이현희 대표는 지난 9일 성주읍을 방문해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복동이 양념갈비 30팩을 지원했다.

이현희 대표는 양념갈비 뿐 아니라 현재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매일락이라는 도시락 업체에서 주 2회 저소득가구 4가구에 도시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지난해 2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에 소독약을 성주읍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현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부 소감을 말했다.

성주군 수륜면, 독거노인세대 방문
↑↑ 성주군 수륜면, 독거노인세대 방문
ⓒ 경서신문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이해 독거노인세대를 방문, 어르신에게 새해 인사를 한 뒤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륜면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어르신들의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새해 인사 차 독거노인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도 직원들을 따뜻하게 가족같이 맞이하여 훈훈한 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윤기환 수륜면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실그린축산, 닭고기 기탁
↑↑ 성실그린축산, 닭고기 기탁
ⓒ 경서신문
성실그린축산(대표 배신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수륜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25개 마을에 전달해 달라며 닭고기 300마리(300kg, 시가 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실그린축산은 남은2리(작천)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종닭을 가공해서 판매하는 업체이며 매년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자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게 질이 좋은 닭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윤기환 수륜면장은 “25개 마을 이장들에게 잘 전달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 주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경서신문
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100세대에 떡국용 떡(시가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영 초전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명절이지만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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