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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이제 2개월도 안 남았는데...
대가야체험축제 준비 어떡하나 발만 동동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1일(화) 16:3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방역 비상으로 축제를 준비중인 지자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2일 축제를 코앞에 둔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관계자들 또한 축제 준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것이 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규모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경우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더욱 높아 각종 축제를 준비중인 지자체들이 축제 개최 여부를 고민 중인 가운데 오는 4월 2일부터 개최 예정인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관계자들도 현재로서는 축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 시기이지만 준비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대가야체험축제의 경우 올해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악재로 작용할 우려마저 낳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2월 20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던 영덕대게축제가 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로 무기한 연기되는가 하면 지자체마다 축제 및 행사 여부 결정을 두고 갈팡질팡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고비를 넘길 것이란 낙관적 견해와 올 4월경부터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할 것이란 전망 등으로 엇갈리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고령군 관계자는 “축제 준비와 관련 최근 축제를 주관하는 관광협의회와 수시로 협의를 하는 등 긴밀한 업무협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채 2개월도 남지 않은 축제를 앞두고 미리 준비해야 하는 업무를 두고 고민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축제 개최 여부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는 결정이 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고령군에서는 매년 초 실시해온 읍·면 간담회를 취소했으며, 사회단체에 대해서도 가급적 각종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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