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300대분 3억8천400만원 지원
읍·면사무소 통해 연중접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04일(화) 14:50
|
성주군은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지난달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3억8천400만원, 300여대 분량을 확보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신청은 지난달 28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주군 등록 및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인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저공해엔진 개조없는 차량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 받은 차 등의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이다.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매하는 차량 및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액에 따라 3.5t미만 경유차는 최대 300만원, 3.5t이상 경유차와 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3천만원로 지난해 비해 최대금액이 81.8% 인상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경감시키는 등 청정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