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07:38: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칠곡 랜드마크‘호국의 다리’관광자원화 박차
애국동산 정비. 음악분수·다목적 광장 조성
U자형 칠곡호국관광벨트 구축, 도시 정체성 강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6일(화) 15:14
ⓒ 경서신문

ⓒ 경서신문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도시의 랜드마크인‘호국의 다리’일대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칠곡군은 호국의 다리와 인근에 위치한 애국동산을 정비하고 호국의 다리 남쪽과 북쪽에 음악분수와 다목적 광장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칠곡호국관광벨트의 교차점이자 출발점인 호국의 다리 주변의 개발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국의 다리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의 하나이자 칠곡호국관광벨트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칠곡군은 1905년 개통된 호국의 다리의 상징성 제고를 위해 철교형상을 구현하고 6.25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2022년까지 교량 난간, 교면, 경관조명을 전면 교체하고 아트 트릭과 강화 유리를 활용해 6. 25전쟁으로 인해 끊어졌던 다리의 모습을 표현한다.

또 호국의 다리에서 왜관터널까지 기차가 다녔던 철로의 형상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호국의 다리 남쪽 둔치에 2020년까지 30억 원을 투입 가로 62.5m, 세로 20m의 수조형 음악 분수와 상징조형물을 설치한다. 분수의 최대분사 높이는 55m로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며 분수를 통해 전쟁, 평화, 호국의 테마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 출신 애국지사의 기념비를 모신 애국동산을 2019년까지 정비한다. 그동안 애국동산 일대는 노후하고 불량한 건축물이 많아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도시 정체성과 위상까지 격하시켜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애국동산 확장, 주차장 조성, 조경공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이던 보훈회관도 건립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와 연결하는 호국의 다리 상징성 제고로‘U자형 칠곡호국관광벨트’를 완성할 계획”이라며“이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스마트 교육을 위한 첫 걸음 떼다..
대가야 최대 고분 학술발굴조사 추진..
성낙철 의원 재력, 이 군수도 앞질렀다..
성주군 수륜면, 4월 이장회의..
고령군,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 지원 시작..
경북소년체전 태권도대회 역대급 성적..
푸른 청렴, 함께 심는 희망..
고령군, 2024년 사회조사 실시..
칠곡 지천면,‘3go! 우리 마을 가꾸기’..
고령재향경우회 제18대 정재현 회장 취임..
최신뉴스
칠곡 지천면,‘3go! 우리 마을 가꾸기’..  
고령군, 2024년 사회조사 실시..  
푸른 청렴, 함께 심는 희망..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챌린지 전개..  
성주소방서, 반부패·청렴 실천대회..  
칠곡군지역사회보장協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성주군 수륜면, 4월 이장회의..  
고령군, ‘찾아가는 지방세 민원 상담실’ 운영..  
봄철 자살고위험시기 집중관리 강화..  
성주군, 화상병 개화기 적기 방제하세요..  
경북소년체전 태권도대회 역대급 성적..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칠곡 평화분수 가동..  
칠곡군,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운영..  
칠곡군,‘언니들의 두 번째 사춘기’운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