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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도시재생사업 새 판 짠다
공청회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공 추진 발판 마련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9일(화)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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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도심재생사업의 새 판 짜기를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령군은 지난 25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함께 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이 2019년부터는 전략계획 수립으로 설정한 활성화 지역들만 공모 신청이 가능해 계획수립은 필수적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전국 낙후 지역 500곳에 5년 간 총 50조원을 투입, 쇠퇴한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재활성화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혁신사업이다.
이를 위해 고령군에서는 지난 2018년 1월 도시재생추진단을 구성하고, 3월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으며, 5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성하고, 부서 간 상시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경북도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며, 수립내용에 맞춰 도시재생뉴딜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지역사회가 좀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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