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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세계유산 등재 중심에 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고령 유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7일(화) 14:47
ⓒ 경서신문
고령군이 현재 경남 창원시에 있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을 고령군에 유치하기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9년부터 고령군으로 이전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은 경북도청, 경남도청, 전북도청 직원과 학예연구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난 2017년부터 등재추진단을 구성해 경남 창원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외전문가 자문, 연구자료집 발간 등 고구려·백제·신라와 함께 고대 국가로서 한 축을 이루며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던 가야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가야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업무를 총괄 추진하는 독립된 기관이다.

그동안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추진 상황을 보면 지난 2011년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가야사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 지산동 고분군이 고대사회의 순장과 경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 12월 지산동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했고, 2015년에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김해의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을 함께 ‘가야고분군’으로 통합하는 조건으로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됐다.

이어 2017년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완전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상지역을 추가’하라는 권고에 따라 2018년 4월 세계유산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합천의 옥전 고분군, 남원의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의 송학동 고분군을 추가, 현재 7개 지역의 고분군을 ‘가야고분군’으로 통합해 추진 중에 있다.

등재추진단의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오는 2020년 1월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등재 최종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등재 추진단의 고령군 이전 확정과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우리지역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단의 유치로 세계유산업무 추진에 고령 친화적 계획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2021년 7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등재추진단에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면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삼국시대에 묻혀 고대국가로서의 명맥을 갖지 못한 ‘가야’를 재조명해 가야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 세계화되어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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