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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가족사랑 글짓기 공모전’시상식
대상 이경자 氏…총 11명 수상 영예 안아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7일(목)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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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회장 홍준명)는 지난 10일 심산기념관 강당에서 ‘제7회 가정의 달 가족사랑 글짓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6∼5.14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주제를 기존의 가족사랑에다 코로나19를 추가 제시한 결과 다문화가정, 군인, 주부, 직장인 등 지역내 글 재주꾼들이 참가해 작품 수준이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장려상 5편 등 총 11편의 입상작을 선정해 입상자에게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의장, 성주문화원장,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나의 친구 나의 아버지’란 글제를 선택한 이경자(54, 선남면)씨가 차지해 성주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최기천(성주읍)·이혜정(성주읍) 씨가 차지해 성주군의회 의장상을, 우수상은 김형숙·사애홍·정교부 씨가 차지해 성주문화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장려상은 이가언·이옥경·이상숙·도은영·드엉티니 씨가 차지해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장상을 받았다.
홍준명 회장은 “바르게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2015년부터 실시한 후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작품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대회의 격도 높아지고 있다”며 “가족사랑에 대한 애뜻한 마음속에 인구증가 시책에도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물질주의가 만연하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아무런 대가없이 보듬어 주는 가족의 가치와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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