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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인드 함양 역량강화 워크숍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중국 화북열사능원 찾아 참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7일(화)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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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홍준명)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일원에서‘글로벌 마인드 함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회원들은 먼저 3.1만세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허베이(河北) 스자좡(石家庄)시에 위치한 화북열사능원을 찾아 항일 무장투쟁에 나섰던 조선독립열사들의 묘소를 참배하고 고귀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렸다.
한인 사회주의자로 다섯 부자가 중국에서 항일혁명운동에 참여한 주문빈(본명 김성호)의 묘소가 마련 된 이 곳은 총 317명의 열사들이 안치되어 있었고, 기념비의 좌우에 설립된 동상 중 오른쪽 맨 앞에 주문빈 동상이 위치해 있었다.
화북성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주도한 ‘국제주의 전사’라 불리운 그는 힘겨운 조선독립군에게 안식처와 중국요인의 연결통로 역을 언제나 자청해 한·중 양국의 고위 인사로 추모를 받았다고.
또 하남성과 하북성, 산서성의 경계에 걸쳐 뻗어 있는 거대한 산맥으로 형성된 중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태항대협곡과 면산 등을 들러보며 웅장한 자연이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느꼈다.
뿐만 아니라 워크숍을 열고 △청년회원 확보방안 △인구증가 방안 △2020사업계획 및 단체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도 가졌다.
홍준명 회장은 “조선독립 열사의 묘소도 참배하고, 단체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깊은 워크숍이었다”며 “올 하반기에도 단체 및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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