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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캠프캐롤서 한국인 근로자 숨져
폐수처리시설 작업 중 ‘사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6일(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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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인 왜관 캠프 캐럴 내에서 작업하던 60대 한국인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1분 쯤 칠곡군 왜관읍 소재 미군기지 캠프캐롤 폐수처리시설에서 작업하던 대구기지사령부 공병국 소속 정규직 K(66)씨가 스크루(회전 날개 장치)에 끼는 사고를 당했다.
현재 사고 조사는 대구기지사령부 비상지원국 협조로 칠곡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기지사령부 사령관 로버트 피 맨(Col. Robert P. Mann Jr) 대령은 “이번 사고로 저희 모두가 비탄에 빠져 있다”면서 “미군부대는 가족과 동료들을 위로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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