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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돌며 동전 훔친 40대 검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4일(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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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지역 경로당을 돌며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주경찰서는 관내 경로당 및 차량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A(47)씨를 붙잡았다.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께부터 성주군 면소재지 경로당 5개소에 침입해 동전 등 49만5천원을 훔치고 지난달 8일에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량에 들어가 현금 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노인들이 화투놀이를 한 후 보관해 놓은 동전이 없어진 경로당이 많다는 제보를 받고,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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