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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고령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5일(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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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본격적 수확철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감염병의 환자발생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중장년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9월~11월 말까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 물린 자국에 가피(검은딱지)가 남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수칙을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야외활동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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