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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진드기 ‘요주의’
칠곡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지켜야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4일(화)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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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대구지역에서 올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며“앞으로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강화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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